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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한국의 대표 경영인들이 흠모하는 일본 기업, 츠타야!
‘물건 파는 상점’을 ‘라이프스타일 디자이너’로 변모시킨 창의적 기업인!
한국에서도 “IT 플레이스”로 초미의 관심사가 된 일본 최강 “미디어 상점”!
‘삶을 기획해주는’ 회사
“기획이란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고 강조하는 마스다 대표는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을 ‘고객 가치를 확대해나가는’ 기획회사로 소개한다. 기획이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영역 바깥의 것을 생각으로 끌어내고 이를 비즈니스화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고객 가치를 기획하고, 적절한 비용으로 실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솔직담백하고 깊이 있는 두 사람의 대화
<츠타야, 그 수수께끼>는 마스다 대표와 가와시마의 진솔한 대화를 엮은 책이다. 마스다는 사양산업으로 치부되는 서점에 ‘라이프스타일의 제안’ ‘취향의 설계’라는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어 고객에게 설렘을 선사한다. 기자 출신의 가와시마는 이러한 그의 비즈니스 행보와 경영 철학 및 미래의 비전 등을 꼼꼼하게 짚으며 츠타야의 생생한 혁신을 그려낸다. 은근하면서도 확고한 마스다의 표현은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를 어떻게든 그려내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상품 판매’가 아닌 ‘생활 제안’을 모토로 삼고 일본 열도를 아우르는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의 성공사례, <츠타야, 그 수수께끼>에서 정말 그 수수께끼를 풀어보자.
저자
마스다 무네아키 增田 宗昭 1951년 오사카 출생. 일본 전역 1,400여 곳 이상의 츠타야 매장을 운영하는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ulture Convenience Club, CCC)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 도시샤 대학교 졸업 후 스즈야에 입사, 10년 동안 근무하면서 쇼핑센터 가루이자와 벨 커먼스를 개발했다. 1983년에 ‘츠타야서점 히라카타점’을 열고, 이어 1985년에 CCC를 설립했다. CCC는 2003년에 ‘T카드’를 발행, 업종을 가로지르는 공통 포인트 서비스인 ‘T포인트’를 개시해 2018년 5월 말 현재 회원 수 6,706만 명을 넘어섰다. 그 밖에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늘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있다. 2011년에는 단카이(베이비 붐) 세대가 핵심을 이루는 ‘프리미어 에이지’를 위한 문화 공간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과 고품격 생활을 표방하는 개성적인 입주자들로 구성된 ‘다이칸야마 T-SITE’를 도쿄도 시부야구에 개점했다. 2013년부터는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의 콘셉트를 공공시설에 대담하게 도입한 다케오시의 시립도서관 운영을 맡게 됐는데, 개관 13개월 만에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2015년 10월 에비나시 에비 시립중앙도서관, 2017년 2월에는 다카하시시 다카하시 시립도서관 등의 지정 관리자가 됐으며, 그해 3월 도쿠마 쇼텐 출판사를 인수했다.
가와시마 요코 川島蓉子 1961년 니가타시 출생. 와세다 대학 상학부 졸업. 문화복장학원 머천다이징과 수료. 이토츄 패션 시스템(itochu fashion system) 이사 겸 ifs 미래연구소장, 타마 미술대학 비상근 강사다. 기자로도 활동하면서 닛케이 비즈니스 온라인, 닛케이 엠제이, 닛케이 브레인, 요미우리신문 등에 글을 연재하며, 일본 산업 디자인 진흥협회가 진행하는 G마크(Good Design Mark) 심사위원이기도 하다. 패션이라는 관점에서 다양한 분야의 기업 브랜드 만들기 등 프로젝트 활동을 하고 있다.
다른 저서로는 <사장님, 이 디자인은 팔리지 않습니다!>, <빔스 전략>, <에르메스 본사 부사장이 말하는 에스프리 사고>(신조사), <이세탄 사람들>, <가와시마 프로젝트> 등이 있다. 1년 365일, 매일 오전 3시에 일어나서 원고를 쓰는 생활을 20년간 계속하고 있다.
역자 이미경 중앙대학교 일어학과를 졸업했으며, 2013년부터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인하우스에서 통·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출간된 번역 도서로는 하라다 마리루의 <철학수첩> 등이 있다.
추천사
“마스다 무네아키를 직접 만나본 지 5년이 지났다. 당시 그의 강연을 듣고 그가 만든 결과물을 보며 금세 매료됐다. 이 책은 추리소설과 같다. 마스다씨가 츠타야를 만들어낸 수수께끼를 푸는 단서들이 챕터마다 숨어 있다. 그가 인구론을 언급할 때는 맬서스가, 쾌락을 논할 때는 에피쿠로스가, 자연을 지적할 때는 소로우가, 공간을 얘기할 때는 르 코르뷔지에가 떠오른다.” 백인수/ 전자랜드 미래전략실 상무
목 차
들어가며
제 1장 왜 하필 가전점이었을까?
• 느닷없이 등장한 ‘츠타야 가전’
• ‘효율 중시’가 사람을 불행하게 한다?
• 상품이 무진장 진열되어 있어도 기쁘지 않다?
• 고객은 설렘을 느끼기 위해 가게를 찾는다
• ‘초보’이기에 도전할 수 있다
• ‘업계의 상식’에 고객은 등을 돌린다
• 생활을 제안하는 가게를 만들다
• 현장에서 달리기 하는 사장
제 2장 왜 대형 서점을 전국으로 확대했는가?
• 땅 주인을 2년 동안 찾아가다
• 가게에 산책로를 만들다
• 실물 매장의 메리트는 무엇인가?
• 카페 병설? 결사반대!
• 위기감에서 만들어진 ‘다이칸야마 츠타야 서점’
• 상품의 수량과 새로움에는 의미가 사라졌다
• 책임감 있는 30명의 매장 안내원
• 고객의 ‘수요력’을 늘려라
• 가장 먼저 성숙기에 들어선 패션 업계
• 베이비붐 세대에게 팔아라
• 서점에서 책을 팔면 안 된다
• 경계가 애매모호한 가게, 재미있네!
• 주차장 하늘이 넓을수록 고객은 다시 오고 싶다
• ‘의’와 ‘식’을 못 따라가는 ‘주’
• 서점의 노하우를 ‘도서관’에 활용하다
• ‘지역에 자리매김한’ 체인점
제 3장 왜 빅 데이터보다는 감感인가?
• ‘컬처’를 ‘컨비니언스’하게(!?)
• 모든 기업은 ‘기획회사’가 된다
•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기획을 세우라
• 속여서 유인하라
• 고객은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키우는 것
• ‘도전하지 않는 직원에게는 화가 난다’
• 고객은 ‘논리’ 아닌 ‘기분’으로 가게를 찾는다
• 빅 데이터로 인간의 ‘감각’을 분석하다
• 매출 5조엔 수준의 구매 데이터
• 5,300만 명의 ‘사실의 집합’을 활용하다
• 빅 데이터가 안내원의 역할을
• ‘정보’는 ‘사실’이 아니다
• 답을 모르는 판촉 활동은 효과가 없다
• ‘재무자본’에서 ‘지적자본’으로
• 기획회사라는 ‘입장’을 살려라
• 기획 맨은 ‘신뢰’가 생명
• ‘돈 벌 수 있는 사업’ 따위, 존재하지 않는다
• 건전한 30%의 적자 부문
제 4장 어떻게 여자의 마음을 알 수 있는가?
• ‘토목 건축업’과 ‘유곽’
• 여자들에 둘러싸여 자라온 어린 시절
• 나 혼자 기쁜 기획은 실패
• 문화는 ‘에로스’다
• 포크 밴드와 패션
• 입사 2년차에 맡은 대형 프로젝트
• 창업한 이유? 가족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었으니까!
• 사장을 회사와 동일시하지 말라
• ‘보라색 벽지’면 어때?
• ‘원추 이론’으로 성장하다
• 조직의 원형은 ‘은행 강도’
제 5장 왜 회사 규모를 줄이는가?
• 사람의 창의성은 키워나갈 수 있다
• ‘거만한 사장’이 되지 않는 방법
• 직원과 수평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옷차림
• 경영자는 도면을 절대 보지 않는다
• ‘콘셉트’를 전달한 후에는 과감하게 맡기라
• 인사를 건넨 직원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 작은 조직이기에 고객가치를 높일 수 있다
• 창업 30주년에 다시 한 번 창업
• 이상적인 조직은 ‘정어리 떼’
• 휴먼 스케일 속에서 빛나다
마무리하면서
출판사 리뷰
오프라인 매장 1,500개, 연 매출 2천억 엔, 회원 수 6,100만 명
“취향을 설계하고 라이프스타일을 팝니다.”
서점, 하면 책이나 잡지를 팔고 더 나아가서는 CD, DVD 등을 파는 공간쯤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어느 나라에서든 이런 서점들은 하루가 다르게 사라지고 있다. 온라인 비즈니스, 모바일 생활방식, 디지털 만능 시대가 무르익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암울한 상황에서도 그야말로 “핫한” 서점이 일본에 있다. 1983년 오사카에 문을 열어 35년 역사를 쓰고 있는 츠타야 서점이다. 아니, 그냥 ‘핫한’ 정도가 아니라, 어마어마한 규모의 멤버십, 가전점 등으로 확장되면서 단연 주목받는 비즈니스 트렌드 혹은 경영철학으로 자리 잡고 승승장구 중이다. 한국의 대기업을 비롯한 주요 기업체들이 뜨거운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결코 무리는 아닐 터!
라이프스타일을 팔다니, 도대체 무슨 뜻일까?
생활을 제안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데, 어떤 의미일까?
취향을 디자인해준다는 것은 또 무슨 말인가?
무슨 생각으로 서점에 (그것도 오프라인 매장에) 목숨을 거는 걸까?
왜 하필이면 멤버십 운영과 가전점으로 사업을 확장한 걸까?
왜 회사가 좀 커졌다 싶으면, 쪼개서 분사하는 것일까?
서점의 책 배열은 다 뒤집어놓고, 커피점까지 들이는 것은...?
생산성이나 대량공급 혹은 효율 따위가 이젠 중요하지 않다고?
재무자본에서 지적자본으로 재빨리 이동해야 살아남는다고?
츠타야는 어떻게 남녀노소 모두가 열광하는 매장을 창조했을까?
츠타야의 대성공을 지켜본 기업인들은 누구나 이런 질문을 품을 법하다. 이 모든 궁금증에 대한 마스다 대표 자신의 말을 자세하게 들어보는 것이 바로 이 책의 목적이요, 그 내용이다. 이토츄 패션 시스템 미래연구소장인 가와시마 요코가 그를 심층 인터뷰한 <츠타야, 그 수수께끼>에서는 츠타야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현재의 구석구석, 심지어 마스다 자신의 인생 역정까지 한 치도 남김없이 드러난다. 깊이 있는 질문에 뼈 있는 답변, 하나같이 신선한 충격이고 책을 내려놓을 수 없는 흡인력을 과시한다.
‘츠타야’라는 거대한 수수께끼는 바로 이 책에서 풀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