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했다 돌아와보니 어마어마한 크기의 박스가 도착했네요.
"이게 뭐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는데
개봉해보니 얼마전 아이맘에서 당첨된
'아빠랑 폼클레이 그리기' 였어요.
넘 반가웠지만 '아빠랑'이라는 단어가 떠올라
신랑 퇴근할때까지 기다렸네요^^*
메가북스의 깨비키즈 시리즈
'아빠랑 폼클레이 그리기'
구성은
:
그리기 책 1권, 5색 폼클레이, 작품판 3개
로 이루어졌어요.
울 랑이 자려다말고 폼클레이 들고 인증샷 요구중^^
결국,,,,,,
늦은 시간 퇴근한 아빠와 폼클레이 개봉했네요~ㅋ
투명 플라스틱 용기에 밀봉되어 있는 폼클레이
손으로 만져보니 말랑말랑하면서 끈적끈적했어요.
보관용기는 일회성인듯...?? 뚜껑이 닫히지 않아
쓰고 남은 폼클레이는 따로 밀봉해서 보관해야 굳지 않아요.
신랑이 먼저 폼클레이 뜯어 색과 색 믹스해봤는데 의외로 손쉽더라고요.
랑이도 (31개월)아빠따라 제법 자~알 따라 하네요~
아직, 색혼합이나 그림선따라 잘 붙히지는 못하지만
집중~ 또 집중
폼클레이 혼합은 잘되는데 종이에는 잘 붙지 않더라고요.
어른 힘으로 쭈~욱 하고 밀어야 밀리는 정도니 아이들 힘으로는 좀 버거운듯
더욱이 손에도 좀 묻어나지만 다행히 물로 잘 지워져요.
첫 날
거의 20분넘는 시간동안 꼼짝하지 않고 완성한 소방차!(나름 완성)
담날 완성한 비행기 랍니다.
하루 지났다고 제법 기술도 늘었죠^^*
그럼,
그리기 책 좀 더 자세히 보죠 ^^
그리기책 내용은
:
애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고 그림을 그려보는 거예요.
각 장마다
14가지의 다양한 동물, 물체등 그리는 순서도 자세히 나와있고
아이가 창으성을 발휘해 마음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꾸미기 장이있어요.
'아빠랑 폼클레이 그리기' 는요~~
일상에 바쁜 아빠와의 특별한 시간을 나눌 수 있고
관계가 회복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답니다.
늘 늦고 지쳐 랑이와의 시간이 거의 없던 울 신랑
요 책 들고오면 반강제적^^*으로
랑이와 함께한답니다.ㅋㅋㅋ
랑이또한 '마음대로' 그리고 만들고 꾸미고
나름 스트레스도 푸는 듯해요.
한 장 한 장 진도 나갈때마다 아이의 표현력도 창조력도 늘어가는게 느껴지고요.
단, 아이가 알록달록 폼클레이 입에 넣지 않도록 주의기울어야 해요.
깨비깨비 시리즈는 '첫 선 그리기' 도 있네요.
다음번에 첫 선 그리기도 구매해봐야 겠어요.